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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실 Daily

벚꽃이 만개한 춘천

by 마실가는남자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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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어김없이 그 꽃을 피워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자연의 위대한 그리고 무서움을 느끼고 있는 2020년이다.

춘천의 어느 운동길에서 만개한 벚꽃과 마주쳤다.

 

자연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 

우리가 마주한 2020년은 많은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지구촌 곳곳이 코로나로 격리중이다.

그런데 그 격리현상이 자연에게는 치유로 나타난다니 아이러니한 일이다.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자연이 회복되는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 벚꽃길도 사람들이 많았다면 회손되고 쓰레기가 넘쳐나진 않았을까?

이렇게 사람이 없는데도 쓰레기는 역시 있었다.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 많은것도 원인일터.

 

자연과 우리를 위해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가져보자.

춘천의 벚꽃은 내년에 만나는 것으로.

 

그때까지 잘 자라주렴 벚꽃나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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