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EF 렌즈들을 그대로 CANON EOSR 바디 시리즈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마운트 어댑터 EF-EOS R 구입 후기입니다.
장기간 캐논의 6D를 써오던 저는 바디의 노후화로 인해 미러리스인 EOSR로 장비를 변경했습니다.
캐논이 미러리스 풀프레임 바디를 선보이면서 렌즈 마운트를 RF로 변경하였기 때문에 RF 마운트에 맞는 RF렌즈를 또 구비해야 했죠.
그래도 다행인 것은 기존에 쓰던 EF 렌즈들을 그대로 쓸 수 있도록 어댑터를 같이 내놓았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저는 기존의 렌즈들을 유지하고 싶어서 마운트 어댑터 EF-EOS R을 캐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습니다.
캐논 공홈에서 구매를 하면서 레드 회원인 저는 액세서리 쿠폰을 적용해 10만 원에 EF-EOS R 어댑터를 구입합니다.
주문 후 취급주의 문구가 적힌 박스로 배송되었습니다.
카메라 기기들은 충격에 민감하기 때문에 취급주의가 필요하죠.
상자를 개봉하니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에어캡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집 앞에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있다면 택배를 시키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지방은 그게 좀 아쉬워요.
에어캡을 풀어내자 마운트 어댑터 EF-EOS R 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왼쪽에 붙은 정품 스티커가 캐논 정품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혹시나 모를 상품 이상에 대비해 교환 및 환불을 할 때 쓰는 교환 반품 신청서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제품에 하자가 없는 게 최선이지만 가끔 하자가 있는 물건을 받게 된다면 꼭 챙겨두어야 하는 신청서입니다.
거의 모든 카메라 상품 박스에 붙어있는 봉인스티커입니다.
새 제품이라는 반증이겠죠?
충격에 대한 대비가 확실합니다.
또 다른 에어캡에 쌓인 마운트 어댑터 EF-EOS R입니다.
정품 인증서와 파우치가 나오는데 파우치 안을 열어보면 마운트 어댑터 EF-EOS R이 들어 있습니다.
새 제품답게 도장도 깔끔하고 윤기가 흐르는 모습입니다.
마운트 어댑터 앞뒤로 끼워진 캡을 빼내어 봅니다.
EF 렌즈를 장착하는 부분입니다.
RF 마운트 부분입니다.
EF 쪽과 비교하면 접점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RF마운트에 끼우는 쪽에는 고무 실링 처리가 돼있습니다.
가볍게 내리는 비 정도의 생활 방수는 걱정이 없다는 거지요.
다만 EF렌즈도 방진 방수가 되는 렌즈여야 합니다.
마운트 어댑터 EF-EOS R에 EF 렌즈를 마운트 한 모습입니다.
기존의 렌즈 길이보다 더 길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운트 했을 때 이질 감 없이 디자인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EOSR 바디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EF렌즈를 RF 바디에 사용하고 싶을 때 구매하면 좋은 마운트 어댑터 EF-EOS R 이었습니다.
AF 속도도 EF 바디에서 쓸 때와 유사하고 모든 기능이 잘 작동합니다.
RF렌즈에만 있는 컨트롤링 기능을 EF 렌즈에서도 느끼고 싶다면 아래 컨트롤 링 마운트 어댑터 EF-EOS R을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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