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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빨아쓰는 마스크 실버라이닝 면마스크 구매로 제로웨이스트 실천

by 마실가는남자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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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마스크 소비가 엄청나게 증가했다.

전 국민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생각하니 1회용 마스크 쓰레기 양은 상상도 못 할 정도다.

거기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소비량을 생각하면(생각하기 싫다 ㅜㅜ ) 정말 엄청난 쓰레기가 생성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를 안 쓸 수 없다면 1회용 마스크에 대한 대안이 없을까? 생각했다.

그러던 중 발견한 빨아쓰는 마스크인 실버라이닝 면 마스크

물론 이 마스크가 필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서 KF94인 보건용 마스크에 비해 감염 위험 방지하는 데는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환경을 조금 더 지키고 밀폐되지 않은 야외활동 시 일회용 마스크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는 기업답게 실버라이닝의 면 마스크는 다른 포장재 없이 파우치에 담긴 채로 판매가 된다.

이 파우치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잠시 벗어 놓아야 할 때 보관용으로 좋다.

파우치의 전면에는 실버라이닝의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로고가 프린팅 돼 있다.

 

1세트에 2개의 면 마스크가 들어있다.

색상은 검은색과 회색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1개씩 섞어서 구매할 수도 있다.

가격은 2개들이 한 세트에 1만 원

최근 공적 마스크가 한 개에 1,500원에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다회용 마스크 가격으로는 부담 없는 가격이다.

 

 

면으로 된 끈이라 일회용 마스크에 달린 끈보다는 귀에 압박감이 덜하다.

오랜 시간을 착용해도 귀가 크게 아프지 않을거 같다.

아직 오랜시간 착용해보기 전이라 속단할 수는 없다.

 

 

코가 닿는 부분을 고려해 설계된 마스크 구조.

일회용 마스크처럼 모양이 딱 잡혀있는 상태는 아니고 마스크 착용 시 코 쪽 부분이 덜 닿게 만들어졌다.

 

숨쉬기에는 확실히 KF94 마스크보다는 편하다.

기침이나 발열 증상이 없거나 사람을 많이 만나는 상황이 아닌 경우

실내가 아니 실외활동 시에 착용을 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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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을 보면 재봉선이 이렇게 들어가 있다.

가운데 재봉선이 마스크 안쪽의 공간을 만들어 주는 듯.

 

실버라이닝 빨아 쓰는 면 마스크의 최대 장점은 마스크 자체 항균작용이다.

마스크에 사용된 실버라이닝 원단에는 360도 코팅된 은 섬유가 들어간다.

이 은 섬유가 입김과 타액으로 인한 박테리아 증식을 막고 99.9퍼센트 항균 작용을 한다.

마스크를 아끼려고 그동안 일회용 마스크를 여러 번 사용했었는데 찜찜하고 냄새가 났던 이유가 박테리아 때문이었던 것이다. 

 

많은 사람을 대하는 직업군에 있지 않은 사람

제로 웨이스트 마스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

일회용 마스크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분

다회용 마스크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추천해본다.

 

앞으로 필터 기능까지 추가된 다회용 마스크가 개발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쳐본다.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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