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포레 드 플로 로션바 써보니까 좋네요

 

 

제로웨이스트 제품 후기

포레 드 플로 로션바

 

 

쓰레기를 덜 만드는 습관을 위해 핸드크림을 대체할 제품으로 구매한 로션바

핸드크림이 보통 튜브형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재활용 배출도 어렵고 재활용이 될지도 의문이라 다른 방법을 고민했다.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로션바라는 비누형태의 보습제품이 있다고 하여 바로구입!

국내에서 팔고있는 포레 드 플로의 로션바 구입 후기를 살펴보자.

 

 

제로웨이스트 관련 제품을 파는 곳이라 그런지 종이 재질의 테이프로 상자 포장이 돼서 배송되었다.

비닐 테이프보다 종이테이프가 환경에 더 좋을 것이란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이런 변화들이 있어서 반갑다.

 

 

내부에도 뽁뽁이 없이 제품이 들어있다.

충격에 다소 약할 수 있지만 없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

제품도 손상 없이 도착했기에 더욱 인정!

 

 

 

나는 로션바 1개를 주문했는데 제품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주문이 잘못된 건가? 생각했다

그러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포레 드 플로'의 제품을 사면 다양한 테스터 제품을 보내준다는 글이 있었다.

근데 진짜 다양한 테스터 제품이 도착했다.

이 정도면 본품을 능가하는 양~!!

 

 

 

 

 

내가 주문한 제품은

센시티브 스킨 유기농 시어버터&카렌듈라 올인원 로션바70g 프랑킨센스 오일 향이다.

제라늄, 릴리 레몬, 무향과 함께 4가지 향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로션바는 틴케이스에 담겨서 온다.

다음에 주문하게 된다면 틴케이스 없이 로션바만 보내달라고 해야겠다.

 

 

틴케이스 안에는 종이포장이 된 로션바가 들어있다.

 

포장지를 뜯어내면 노란 모양의 로션바가 등장한다.

소나무 향이라는데 나는 약간 적응에 시간이 걸렸다.

향긋한 느낌의 향은 아니라서 호불호가 조금 있을 수 있는데 

쓰다 보니 향에 적응이 된다.

 

 

 

틴케이스에 담아 외출할 때도 가지고 다닐 수 있고 

보습이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발라주면 된다.

 

 

 

로션바 사용후기 사용방법

 

로션바를 바르기 위해서는 체온으로 로션바의 표면을 가볍게 녹여주어야 한다.

손으로 잠시 감싸 쥐고 있거나 로션바를 손바닥으로 비비면 손에 조금씩 묻어난다.

손바닥에 묻어난 로션바를 손이나 몸 구석구석 발라주면 된다.

 

왼쪽 사진이 바르기 전 오른쪽 사진이 바른 후이다.

 

유분기가 있는지 약간의 번들거림과 끈적이는 느낌이 있긴 하다.

보습력은 핸드크림에 비해서 오래간다.

핸드크림에서 로션바로 갈아타는 중간단계라 조금 사용감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보습력과 순한 느낌이 장점으로 다가온다.

핸드크림을 대체할 제품을 찾고 있다면 로션바로 갈아타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