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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실 Daily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구곡폭포 언택트 춘천 여행

by 마실가는남자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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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멀리 떠나는 게 부담스러운 요즘은 언택트 여행을 찾게 된다.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에서도 멀지 않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인 구곡폭포 이다.

구곡폭포는 겨울이면 빙벽등반으로 유명하고 봄 여름 가을에는 걷기 좋은 여행지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구곡폭포와 함께 문배마을까지 다녀온다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구곡폭포 영상으로 보기

 

주차장

 

구곡폭포 입구에는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멀리서 오는 관광객들은 자차를 가지고 오면 여기다 주차를 하면 된다. 

주차비는 2000원이다.

 

주차장에서 입구를 향하면 매표소가 보인다. 

입장료는 2천 원! 춘천사랑상품권 2천 원으로 돌려주니 아깝지가 않다.

상품권으로 입구 주변 매점에서 사용도 가능하니 멀리 가지 말고 사용하면 좋다.

 

 

구곡폭포로 올라가는 길에 핀 꽃들

 

사진 속 구곡폭포를 방문한 시기가 2020년 3월 25일이다.

봄의 기운이 다가오는 시기라 구곡폭포로 올라가는 곳곳에서 꽃이 발견되었다.

이름 모를 꽃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등산스틱과 함께 구곡폭포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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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인 복수초가 보인다.

노란 꽃잎을 자랑하면서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춘천 가볼만한곳 구곡폭포에 3원에 가게 된다면 주변을 잘 살펴서 복수초를 찾아보자.

 

구곡폭포가 있는 곳까지 걷는 길은 평탄하다.

등린이도 가볍게 갈 수 있는 산책코스라고 보면 된다.

부담 없이 남녀노소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서울 근교 언택트 여행지다.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다람쥐도 보인다.

구곡폭포의 봄은 참 볼거리가 많다.

 

 

소원을 비는 돌탑길

 

유명한 산이라면 하나식은 있다는 바로 그 돌탑이다.

구곡폭포에는 아예 돌탑 길을 조성해서 구경할 수 있게 만들어놓았다.

직접 돌탑에 돌은 쌓으면서 소원을 빌 수 있다.

 

올라가는 길 중간에는 옛 정자의 모습을 한 건축물도 볼 수 있다.

올라가는 길이 힘들다면 여기서 잠시 쉬어가도 좋다.

 

문배마을과 구곡폭포로 가는 갈림길이 나왔다.

여기서 문배마을로 가려면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

걸어가는데 시간도 좀 걸리고 구곡폭포로 가는 길보다 난이도가 조금 높아지기 때문에 잘 선택해야 한다.

나는 구곡폭포만 보기로 하고 다시 구곡폭포로 향했다.

 

 

구곡폭포 

 

20~30분 정도 걷다 보면 드디어 구곡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서부터는 나무데크와 계단으로 연결된다.

개인적으로는 계단이 없을 때가 올라가는 맛이 더 좋았다.

지금은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음에 감사한다.

 

 

 

계단의 마지막 지점까지 가면 구곡폭포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

예전처럼 물이 많이 쏟아지지는 않아서 멋은 조금 떨어졌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인공 폭포처럼 물을 끌어다가 내보내는 것도 생각 중이라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폭포란 모름지기 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조금 아쉽다.

 

2021년 서울 근교 가볍게 걷고 즐기만한 언택트 여행지를 찾는다면

구곡폭포를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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