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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마실 Taste/음식점

춘천 맛집 학곡리 '인제 재래식 손두부' 담백하고 깔끔해요

by 마실가는남자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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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춘천 맛집은 학곡리에 위치한 인제 재래식 손두부입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출연한 맛집의 분점이라고 하네요.

춘천에서도 인제 재래식 손두부를 맛볼 수 있다니 굿입니다~

youtu.be/iRw0ytskjbw

 

3대를 거쳐온 철칙으로 

100% 인제콩만을 사용한다고 해요.

거기다 전통 방식으로 두부를 매일 만들고 직접 짠 들기름만 사용한다고 하니

안 먹어볼 수 없겠죠!!

 

 

실내로 들어가면 널널한 좌석과 4인용 식탁이 보입니다.

가족단위로 가면 딱이에요.

 

 

 

들리는 이야기론 짜박두부가 맛있다던데

방문후에 그 이야기를 들어서 슬픈1인 입니다.

저는 비록 짜박두부를 먹지 못했지만 저대신 가신다면 짜박두부 맛좀 알려주세요~

 

차림표는 간단명료합니다.

두부 요리들과 막걸리, 계절메뉴인 콩국수를 팔고 있어요.

두부 맛집에 왔으니 두부를 시키는건 기본이죠~

 

 

두부를 만드는 곳이 오픈주방으로 되어있어서

두부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 같은데 

제가 갔을때는 두부 만드는 장면은 보지 못했어요 

 

 

맛있는 두부를 집에서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두부도 판매하고 있어요

한모에 6천원!

모든 메뉴는 포장도 된답니다.

 

 

두부전골을 시키고 책상에 붙어있는 서랍에서 수저를 꺼내 세팅해 줍니다.

 

 

기본 밑반찬이 먼저 깔리기 시작합니다.

두부전골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본으로 깔리는 밑반찬의 퀄리티도 괜찮네요!

 

 

김치와 깻잎 장아찌, 감자무침, 콩자반, 메추리알 장조림, 오뎅무침, 분홍 소시지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리필해서 먹을 수 있으니 모자를 염려는 없어요.

 

 

그리고 인제 재래식 두부집의 시그니쳐 밑반찬인 구운김이 나와요.

기름 간장에 찍어서 밥과 함께 싸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고소하게 구워진 김은 진짜 찐이에요.

 

 

기다리면 두부 전골이 나왔습니다.

버섯도 가득가득 깔끔하게 세팅이 되서 나와요.

 

보글 보글 소리를 내면서 끓기 시작하면 

서서히 국물색이 변하면서 맛있는 향기가 올라옵니다.

 

 

양념장이 국물에 녹아들어가면서 바뀌는 색이 보이시나요!

 

적당히 국물이 변해간다 싶으시면 가스불을 줄여주세요~

국물이 다 쫄면 안되니까요 ㅎㅎ

 

 

맛있게 한 국자 떠서 입안으로 가져가면

보드랍고 담백한 두부와 시원한 국물을 맛보실 수 있어요.

역시 춘천 맛집이라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학곡리에서 맛있는 두부요리를 먹고 싶다면 

인제 재래식 손두부 춘천점 추천드립니다.

 

글 / 사진 마실남

취재 및 촬영 홍보 문의 : masilsnap@naver.com 

카톡 : goodac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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