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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실 Daily

가평 여행 가볼만한곳 자라섬 남도 꽃구경 가요!

by 마실가는남자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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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가평과 가까운 춘천에 거주하는 마실남은 자라섬 남도에 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실을 다녀왔어요.

그럼 가평 여행 가볼만한 곳 자라섬 남도로 가보실까요~

가평까지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이동을 했어요.

다른 블로거분들의 후기를 보면 자라섬 남도 바로 앞까지 차량이 들어갔던 거 같은데

수도권의 코로나 19 상황이 나빠지면서 자라섬 입구 쪽에 자리한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갔답니다.

언제 차량 통제가 풀릴지는 모르지만 여기서부터 남도까지 걸어가려면 엄청나게 더우니

양산을 필히 챙겨가시는 걸 강추합니다.

 

주차장에서 자라섬으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가면 남도 꽃테마공원과 연결이 됩니다.

이 구간이 마의 구간인데요.

양산 없이 걸어간다면 여름의 맛을 제대로 느끼 실 수 있을 거예요.

 

여름 그 맛을 느끼면서 자라섬의 수려한 풍광을 구경해봅니다.

섬이라 그런지 주변에 물과 산이 보여서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기분이었으나 실제로는 더워서 풍경 감상은 사치였어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자라섬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여기가 끝인가 했는데 저기 사진의 끝에 조그맣게 보이는 파란 깃발이 보이시나요.

거기까지 또 걸어가야 합니다!

꽃구경 왔다가 더위에 지칠 수 있는 구간이라 페이스를 잘 조절해 주세요~

오오 드디어 남도 가는 길이 나타났습니다.

이미 난 지쳤지만 꽃구경을 위해서는 힘을 낼 수 있어!

 

입구부터 동화 속에 나올법한 집이 한채 기다리고 있어요.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은 집인데 사진 찍으실 거면 외부에서 찍으세요!

예쁜 외관과는 달리 반전 내부! 모기가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서 조금 무서웠어요.

내부에 들어가서 찍으신다면 잠깐 빨리 찍고 빠지셔도 돼요.

더위에 지칠 노약자를 위한 벤치도 남도 가는 길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요.

부모님과 함께 가평 여행 가볼만한 곳 자라섬 남도에 가신다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주세요.

 

 

오잉 너희는 누구니?

갑자기 나타난 토끼 울타리 안으로 엄청난 숫자의 토끼들을 볼 수 있어요.

토끼굴 말만 들어봤는데 실제로 토끼들이 굴을 파고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니 두더지 못지않은 실력이더라고요.

이 녀석들도 더위에 지쳐서 그늘에만 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자라섬 남도 입구 도착입니다!!!

 

우리 이제 꽃길만 걸어볼까요?

이 꽃을 보기 위해 더위를 뚫고 달려온 거잖아요!

 

아 입장 전에 요기 포토존

꽃 드레스 모양의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가실게요~

사람이 많은 날 가면 사진 찍기 힘드니 미리미리 포토존에서 대왕 꽃 드레스를 입어 보세요.

광각으로 찍으면 진짜 이뻐요!

 

다시 꽃길을 따라 자라섬 남도로 입장을 합니다.

 

입구 쪽에 다리를 건너가면 자라섬 남도 꽃테마공원에 하나밖에 없는 야외 Cafe가 나옵니다.

마실 물이나 음료를 가지고 오지 않으셨다면 여기서 미리 음료를 마시고 돌아보시는걸 또 추천!

왜냐하면 무지 더우니까요!

 

와우 양귀비의 꽃밭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렇게 많은 숫자의 양귀비는 춘천에서는 볼 수 없던 풍경이에요!

 

수레국화라는 꽃을 아시나요?

모르신다면 이번 가평 여행 가볼만한 곳 자라섬 남도에서 실컷 즐겨보세요.

 

파아란 빛깔을 뽐내는 수레국화의 양탄자가 남도 곳곳에 깔려있답니다.

심도 조절이 되는 카메라를 가지고 가신다면 이렇게 심도를 얕게 만들어서 몽글몽글한 보케도 담아보세요.

 

누군가와 함께 가신다면 한낮보다는 조금 더위가 가신 오후나 이른 아침을 추천합니다.

꽃길을 걷다가 싸우면 안 되니까요!!

붉은 양귀비 군락과 초록 의자의 조합이 잘 어울리는 포토존에 앉아서 사진도 찍어보시고요!

 

아름다운 양귀비를 바라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아요.

 

아주 다양한 종류는 아니지만 도심에서 보다는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조금은 지고 있었지만 유채꽃도 만날 수 있었어요.

 

초록의 빛이 더 강해진 유채꽃 속에서 인증샷도 한 장 남기고 가야겠죠?

 

남도의 끝자락에 도착하면 이렇게 꽃밭 위에 솟아오른 전망대를 발견하실 수 있어요.

이 전망대 위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양귀비 꽃밭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사실 밑에서 보는 양귀비가 더 이뻐요

 

이렇게 밑에서 봐야 양귀비들의 높이가 시선과 같아져서 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어요.

6월 가평 여행 가실 분들은 꽃이 다 지기 전에 가평 자라섬 남도의 양귀비 꽃밭으로 마실 가보시길 바라요~

 

글 / 사진 마실남

취재 및 촬영 홍보 문의 : masils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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