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행 가볼만한곳 강촌 메밀꽃밭에서 힐링하기

춘천 강촌에는 지금 메밀꽃이 활짝 핀 메밀꽃밭이 있어요.

강촌 활성화 사업으로 메밀밭을 조성했는데 이번 여름 메밀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실 다녀왔어요.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주차는 강촌 출렁다리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주소는 남산면 강촌리 671-5 입니다.

네비에 미리 입력하고 찾아가시면 편해요.

주차공간이 상당히 넓어서 주말이 아니라면 수월하게 차를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를 마치셨다면 미리미리 화장실에 들려주세요.

메밀꽃밭에서는 화장실을 못 본 듯해요.

여기서 미리 급한 일을 처리하고 가셔야 구경할 때 편해요~

 

 

옛 강촌의 명물이었던 출렁다리를 복원한 강촌 출렁다리입니다. 

다리를 건너서 가야 메밀밭으로 갈 수 있어요.

 

출렁다리이기 때문에 걸어갈 때 조금 출렁거림이 있어요.

근데 막 출렁거리는 다리는 아니기 때문에 무섭지 않아요.

그냥 육교 같은데 조금 흔들리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리 위에서 본 뷰입니다.

다리 아래로 보이는 하천은 경관 공사 중이었어요.

약간 인위적으로 건드리는 듯해서 예뻐 보이진 않았습니다.

 

강촌 출렁다리를 건너오면 춘천 여행 가볼만한 곳 강촌 메밀꽃 밭으로 안내하는 표지가 나옵니다.

길이 하나뿐이라 쭉 따라 걷다 보면 메밀꽃밭이 나옵니다.

 

메밀꽃밭으로 가는 길가에도 꽃들이 심어져 있어서 눈이 즐겁습니다.

다양 올해가 유난히 더워서 그런지 꽃들이 타들어가고 있었어요.

 

 

눈앞에 펼쳐진 장관!

메밀꽃들이 밭 가득히 피어있습니다.

6월의 눈 이라고도 불리는 메밀꽃밭은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천천히 메밀꽃을 즐기면서 꽃밭을 걸어봅니다.

중간중간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겨보고요.

 

 

다소 귀여운 허수아비 설치물들도 있습니다.

칸타타를 들고 있는 허수아비가 눈에 띄어요.

메밀밭을 지키고 있는 허수아비들과도 사진 한컷 남겨봅니다.

 

 

가까이서 한번 메밀꽃을 담아줍니다.

조리개를 열고 찍으면 심도가 낮아져서 배경 흐림 효과를 줄 수 있어요.

좀 더 몽환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죠.

 

메밀밭 중간에 있는 원두막에서 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더위가 기승이라 너무 돌아다니면 탈진할 수 있으니까요.

 

춘천 여행 가볼만한 곳 강촌 메밀밭으로 마실 여행 떠나보세요~

 

영상으로도 강촌 메밀꽃밭을 만나보세요

youtu.be/A2Qbnr31YCg

글 / 사진 마실남

취재 및 촬영 홍보 문의 : masilsna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