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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실 Daily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연희그룹 연화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by 마실가는남자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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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2020년 

원더키디의 해가 밝았습니다.

2020원더키디 다 아시죠?

 

만화속의 장면들처럼 환경이 오염되고는 있으나 산소호흡 헬멧을 쓸 정도는 아니고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은 물에잠겨서 위험한 국가는 없는듯 하네요.

 

거두절미하고 남산골 한옥마을 설축제 '12지 모두의 설' 마실 썰입니다.

 

저는 명절이면 서울로 올라가곤 합니다.

큰집이 서울에 있기 때문이죠.

덕분에 귀성 행렬중 차가 밀릴일이 없어서 너무 편해요.

 

 

 

남산골 한옥마을은 2018년 쯤인가 처음 방문했던거 같아요.

그때는 한옥마을에 대한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약간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뭔가 으리 으리하고 전통 적인 그런 건축물들과 사람들이 있을줄 알았거든요.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을 하게 되죠.

 

이번 설에는 기대를 별로 하지않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았어요.

 

 

그냥가서 둘러보기에는 아쉬울꺼 같아서 공연이 있는 시간대를 골라 잡았죠.

 

 

 

마침제가 가려는 시간대인 2020년 1월 24일 오후3시 연희그룹 연화의 공연이 예정되 있었어요.

 

 

 

처음 본 그룹이라 잘 모르지만

이분들이 연희그룹 연화 입니다.

 

혹시나 제가 잘 몰라서 다른 분인데 이렇게 쓰고 있는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신명나는 연주로 남산골한옥마을 설 축제의 분위기를 붐업 시켜 줍니다.

 

어르신들은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기도 했어요.

 

 

 

https://coupa.ng/br2yBd

불러오는 중입니다...

 

 

메인 무대인 천우각

 

천우각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연희가 시작되었습니다.

저 말고도 공연을 보러온 인파로 인해 인산인해가 되었어요.

 

다행인것은 맨 뒤에 앉아서도 단차가 있어서 공연이 잘 보인다는 것!!

 

단차가 없었다면 헬이었겠지만 있어서 모두가 즐겁게 공연을 볼 수 있었죠 

 

 

 

미세먼지 없는 하늘과 시원한 날씨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이 순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공연에 집중합니다.

 

 

 

 

 

 

 

공연장 한편에서는 가훈써주기 행사 기타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저도 하나 체험을 해볼까 하다가 너무 늦게 큰집에 갔다가는 혼이날꺼 같아서 패스했네요 ㅠㅠ

 

아쉽아쉽 

 

 

 

공연자 분들의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표정

 

모든것이 완벽했습니다.

 

공연을 보는 사람도 공연을 하는 사람도 모두 신명났어요.

 

남산골한옥마을 사랑합니다.

 

 

 

 

남산골한옥마을 설 맞이 마실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설행사 말고도 다양한 행사가 주기적으로 열린다는 소식을 알게되었어요.

 

 

서울에 가시게 되면 서울가볼만한곳 남산골한옥마을로 꼭 마실가보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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