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에서 광고하는 짜파치킨이 궁금해서 시켜봤다.
짜장소스와 치킨의 만남이라 하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살짝 기대가 되기도 했고 시커먼 치킨이 올까봐 두근두근했다.
집 근처에 있는 60계 치킨에 주문을 넣어고 한시간쯤 지나자 치킨이 도착했다.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달리 소스는 치킨과 따로 동봉되서 왔다.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 비벼져서 오는 곳들도 있다고 하니
지점에 따라서 조금 다른것 같다.
따로 오면 내가 먹고싶은 양만큼만 비벼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난 짜파치킨 오리지널을 시켜서 빨간맛의 고추가루도 함께 왔다.
짜파소스가 버무려지기 전의 치킨이다.
특이한 점은 삶은 계란 반개가 치킨에 들어있다는 거다.
치킨과 계란의 만남 뭔가 잘 어울리는거 같으면서도 독특했다.
짜파 소스를 가득 넣고 비벼주면
60계 치킨의 신메뉴 짜파치킨이 완성된다!!
어디서도 보지못한 비주얼의 치킨이 탄생~
아쭈 시커먼 치킨이 될 줄 알았는데 조금더 진한 간장치킨 같은 느낌이었다.
치킨이 오자마자 바로 비벼주어야 뜨끈할때라 양념이 잘 스며든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짜파치킨
비주얼은 합격이다.
생각보다 짜장 맛이 강하지 않았다.(그래서 치킨이랑 잘 어울리는듯)
소스를 한번에 모두 부어서 골고루 비벼먹었더니 단짠단짠의 맛이었다.
기호에 따라 소스의 양을 조절하면 좀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
짜파소스와 함께온 빨간맛가루(고추가루)를 치킨위에 솔솔 뿌려먹으면
매운맛이 추가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적당히 뿌려서 먹어봤는데 아주 매운 맛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순한 맛 보다는 기본 짜파치킨이 더 맛날거 같음!
조금 느끼함이 느껴진다면 치킨무와 같이 먹으면 해소된다.
치킨 사이사이 숨겨진 감자도 은근 맛있음.
짜파치킨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데
나는 호!
짜파치킨 한번 시켜볼만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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