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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마실 Taste48

백종원의3대천왕에 나온 강릉 중앙시장 로컬 맛집 해성집(해성횟집)에 마실가다!! 나는 인연을 믿는 운명론자다. 어쩌다 마주친 인연으로 알게 된 강릉의 지인이 강릉으로 마실 한번 오라면서 페북에 댓글을 달았다. 그냥 달았을 수도 있는 댓글이지만 그 댓글 한마디에 바로 다음날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건 바람처럼 다녀온 강릉에서 로컬 맛집 해성집에 다녀온 이야기다. 강릉에 가자마자 한 일은 숙소에 짐을 푸는 일이었다. 이미 강릉 여행객들에게는 유명한 위크엔더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했다. 여행을 왔으면 모름지기 로컬 맛집에 들려야 하는 것이 여행객의 의무! 위크엔더스에서 추천한 로컬 맛집은 강릉시장에 위치한 해성집(해성횟집)이었다. 나와 같이 강릉이 초행길이라면 해성집을 찾아가는 것이 조금 어려울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장 내에서 다시 2층으로 가는 계단을 찾아서 올라가야 하기.. 2020. 5. 21.
평창 빵집 루&루 베이커리 평창에 가면 한번 꼭 들러보세요 평창 빵집 카페 루&루 베이커리 마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올해 초 대관령에 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진을 찍는 동료들과 함께 인물 촬영을 위해 대관령 삼양목장을 찾았다. 눈이 내린 대관령은 겨울왕국에 온듯한 착각이 들게 할 정도였다. 1~2시간 추위와 싸우며 사진을 찍다 보니 살짝 배가 고파졌다. 식사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우린 빵으로 배를 달래기로 했다. 평창 시내에 위치한 평창 빵집 루&루 베이커리 같이 갔던 동료가 네이버 폭풍 검색으로 알아낸 빵집 우리 빵돌이 들은 여행 가면 꼭 빵집을 들려야 한다. 안 그러면 뭔가 섭섭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외관만 봐서는 어떤 곳인지 잘 느껴지지 않아서 우선 입장을 했다. 오호 밖에서 볼 때와는 분위기가 .. 2020. 5. 17.
춘천 분위기 좋은 카페 769스트리트 넓고 편해요. 이번 카페 마실은 춘천의 분위기 좋은 카페 769 스트리트(769 st.)입니다. 769 스트리트는 소양강댐 가는 길 어스 17 카페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에 닭갈비 맛집인 통나무집 닭갈비도 있어서 닭갈비를 먹고 카페로 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춘천의 또 다른 카페 웨어 커피 주소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69 정갈하면서 고급진 실내 인테리어 가죽 소재의 의자들로 가득 차 있다. 천장도 높은 편이어서 공간이 주는 편안함이 극대화된다. 카페의 한쪽 벽면이 통 유리로 되어있어서 채광이 좋다. 맑은 날 왔다면 자연광이 들어와서 카페의 분위기가 더 따스했을 듯. 테라스가 있는 공간은 조금 다른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한 공간에 두 가지 디자인의 카페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중앙 공간과 분리된 .. 2020. 5. 17.
춘천 막국수 음식점 춘천 애니 닭갈비에서 먹방마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으로 가는 길가에 있는 춘천 애니 닭갈비에 먹방 마실 다녀왔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춘천 여행을 오시면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을 들리시곤 하는데요. 춘천 시티투어버스의 노선 속에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이 들어있죠!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관람후에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에 이 춘천 애니 닭갈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춘천에 오셨으면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어주어야 하니 한번 가보시죠~!!! 기와집 같은 대궐 같은 외관의 춘천 애니 닭갈비 안으로 들어오시면 넓은 좌석을 만날 수 있어요. 좌식과 탁자식의 좌석이 좌악 깔려있으니 입맛대로 골라 앉으면 됩니다. 요즘에는 무릎보호를 위해 탁자식 좌석에 앉는 걸 선호합니다. 우리의 무릎은 소중하니까요! 닭갈비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 어린이를 위해.. 2020. 5. 16.
춘천 신상카페 조양동 웨어커피 wear coffee 춘천에는 카페가 참 많다. 그래서 그런지 카페 투어를 하는 관광객들도 많고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춘천 사람도 많다. 그렇다면 나는? 혼자 카페 마실 가는 걸 좋아한다. 이번 춘천 신상카페는 wear coffee라는 조양동 카페다. 새명동에서 조양동사무소 쪽으로 아! 이제는 행정복지센터 쪽으로 올라오면 웨어커피를 만날 수 있다. 슬슬 마실나가듯 걷다 보면 왼편에 세련됨으로 무자한 카페를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와 공간감 그리고 여백의 미를 가지고 있다. 좌석 간의 거리도 적당히 넓고 은은한 톤의 간접조명도 카페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골목 안의 힐링공간 같은 느낌! 카페 투어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신상 카페란 가보지 않은 신세계 같은 것! 여러분들도 신상 카페를 찾아 떠나는 동네 마실을.. 2020. 5. 16.
춘천 빵집 투어 동내빵집 거두리점으로 마실 다녀왔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오후 내 머릿속은 빵으로 가득 찼다. 평소 자주 대화하는 카톡방에서 춘천 빵집에 대한 대화들이 오갔다. 내 침샘을 자극하는 빵집 이름들이 거론되었고, 그중 거두리 동내 빵집이 내 위장을 뒤흔들었다. 거두리라면 내가 아는 그곳이 맞는가? 그곳에 빵집이 있었던가? 내 기억 속의 빵집들을 책장 속에 넣어둔 수첩 꺼내듯 뒤적여 보았다. 아 그런 기억은 없었다. 그렇다면 내가 거두리에 안 가본 사이에 빵집이 생겼다는 이야기겠군. 지체할 수 없었다. 비가 오긴 했지만 빵을 먹어야 했기에 차를 몰고 거두리로 향했다. 거두리 깊숙한 골목에서 동내 빵집을 발견했다. 차를 새울만한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골목길에 차를 세우고 빵집으로 들어갔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큰 간판 없이 작은 입간판으로 동내 빵.. 2020. 5. 15.
아워테이스트 춘천 옥천동 맛집 춘천에서 맛보는 스페인가정식 음식과 관련된 내 주변 사람들을 분류하자면 음식을 잘 하는사람 음식을 잘 먹는사람 음식 맛을 잘 표현하는 사람 이렇게 3부류로 나뉜다. 나는 그 중에서 음식 맛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음식이 가진 이야기와 그 맛을 잘 표현할 수 있다면 블로그의 질도 높아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던중 춘천 옥천동 맛집 아워테이스트가 생각나서 마실을 떠났다. 아워테이스트는 조금은 특별한 예약제 스페인가정식당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예약된 시간에 나만을 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루전 예약을 해야하는 과정이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그 과정에 담긴 아워테이스트만의 맛이 있다.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음식을 기다림없이 예약된 시간에 먹을 수 있도록 설계한 주인장의 의도. 예약된 시간에 도착해야 음식.. 2020. 5. 7.
가평맛집 '돼지주물럭 기사식당' 로컬인들이 인정한 맛 가평에는 자라섬이 있어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시기에 가끔 가곤 한다. 가평에 사는 친구와 이화원 구경을 갔다가 가평 맛집 돼지주물럭 기사식당에 들렸다. 친구 말로는 로컬 맛집이란다. 가평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기사식당 중 하나라는 것이다. 생각보다는 허름한 외관에 잉? 여기가 했지만 맛을 보고 난 후에는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가평의 로컬 맛집답게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임에도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계셨다. 풍기는 분위기로 보아서는 동네에서 밥 먹으러 나오신 듯했다. 아무래도 식당에는 사람이 많아야 먹는 맛이 나는 거 같다. 우리는 요렇게 생긴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을 했다. 주문 메뉴는 단 한 가지! 돼지주물럭 뿐이다. 단일 메뉴 하나로 승부를 보는 식당이라니 오랜만이었다. 주..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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