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열린 크루 모임에 참석차 강릉마실갔다가 들린 강릉 닭갈비 맛집 호순네 닭갈비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이라 외관이 깔끔했다.
닭갈비의 고장 춘천에서 살다보니 외지에서 닭갈비 먹을 일이 별로 없는데
모임 크루원들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하여 들린곳.
호순네 닭갈비 주소 : 강원 강릉시 범일로 639
닭갈비 전문점 답게 닭갈비와 사리 볶음밥이 메뉴판에 골고루 들어가있다.
특이했던 메뉴는 닭소금구이! 한번 먹어보고 싶었으나 같이 갔던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야해서
닭갈비를 인원수대로 주문했다.
닭갈비가 나오기전 닭갈비와 싸먹을 수 있는 쌈채소가 나왔다.
쌈채소의 신선도가 눈으로만 봐도 느껴진다.
고기를 먹을때 쌈채소를 항상 싸먹는 나로서는 너무나 좋았다.
닭갈비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장과 양파절임을 첨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춘천에서는 보통 고추장과 쌈장을 주곤하는데 여기서는 양파절임을 주어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닭갈비 집에 빠질 수 없는 동치미도 나왔다.
시원하게 한사발 들이키고 아삭한 동치미 무도 먹어보았다.
닭갈비를 먹는 중간중간 동치미를 먹어주면 입안이 개운해져서 좋다.
본격적인 닭갈비 파티타임!!
오 생각했던 것보다 닭갈비의 질이 좋았다.
두툼한 살집과 신선한 육질이 입안에서 느껴졌다.
춘천에서도 요즘에는 이런 곳을 찾기가 쉽지않은데 강릉에서 이런 닭갈비를 만나다니 신기했다.
닭갈비만으로는 우리의 배를 채울 수 없다!
사리를 시켰다.
가끔 다른 지역에서 닭갈비를 먹으면 우동사리가 아닌 다른 면을 쓰는걸 볼 수 있었는데
역시 닭갈비에는 우동사리다!
식사의 마지막은 볶음밥!
맛있으니까 자꾸 들어갔다.
평소 과식을 안하던 크루 멤버들도 맛에 홀린듯 볶음밥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강릉 닭갈비 맛집 호순네 닭갈비
점심은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한다.
강릉에서 닭갈비가 먹고싶을때!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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